영화 속 빌런이 아이패드를 감싼다 토이 스토리 5의 메인 빌런은 무기도 악당도 아니다. 개구리 모양 AI 태블릿 릴리패드. 우디와 버즈를 위기에 빠뜨린 그 캐릭터가 현실 세계로 나왔다. 케이스로. 벨킨이 디즈니·픽사와 공식 라이선스 협업으로 만든 릴리패드 아이패드 케이스. 아이패드 10세대(2022)와 11세대(2025) 전용이다. 초록색 EVA 폼 소재로 충격을 흡수하고, 내장 킥스탠드로 세워서계속 읽기

1979년 탄생, 발뮤다 더브루 반의반의반값, 그리고 선물 포장이 필요 없는 디자인 발뮤다 더브루가 화제가 됐을 때, 커피 커뮤니티 한쪽에서 조용히 웃는 사람들이 있었다. 독일 밀리타(Melitta)의 아로마보이를 아는 사람들이었다. 밀리타는 1908년 멜리타 벤츠(Melitta Bentz)라는 독일 여성이 커피 필터 페이퍼를 발명한 회사다. 커피 필터의 어머니. 그 회사가 1979년부터 만들어온 소형 드립 머신이계속 읽기

7년 만의 귀환, 그리고 픽사가 꺼내든 가장 현실적인 질문   2019년 토이 스토리 4가 끝났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아니, 3편으로 이미 충분했다. 앤디가 대학에 가면서 장난감들에게 작별을 고하던 그 장면. 스크린 앞에서 울었던 어른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토이 스토리는 거기서 끝났어야 했다는 말이 여전히 많다. 그런데 픽사가 다시계속 읽기

손글씨의 수호자가 디지털로 넘어온 방식, 그리고 $905의 의미 몽블랑은 1924년부터 만년필을 만들어왔다. 마이스터스튁(Meisterstück).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회의실 탁자 위에서, 계약서 위에서, 편지지 위에서 이 펜이 움직였다. 그 회사가 E Ink 태블릿을 만들었다. Digital Paper. 2025년 9월 출시. 가격은 $905. 리마커블(reMarkable)이 $449, 킨들 스크라이브가 $449인 시장에. 몽블랑은 두 배의 가격으로계속 읽기

세상에서 가장 잊혀진 디지털 레인지파인더, 그리고 CCD가 남긴 색 먼저 솔직하게 말하겠다. R-D1s는 지금 당장 쓰라고 권하기 어려운 카메라다. 6.1MP. ISO 1600 상한. 20년 된 전자 부품. 중고 시장에서 수십만 원을 내고 샀는데 셔터가 말을 듣지 않아도 수리할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실용적인 관점에서 이 카메라를 사야 할 이유는 거의계속 읽기

$769.99짜리 라이카 렌즈, 그런데 그게 정말 라이카일까   인스타360이 짐벌 카메라 시장에 처음 발을 들였다. 이름은 루나 울트라(Luna Ultra).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1인치 8K 센서, 라이카 줌마론(Summicron) 렌즈, 분리형 OLED 터치스크린, 3축 짐벌 안정화. 가격은 $769.99부터, 출시 프로모션 가격은 $879.99. “살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라이카”라는 표현이 따라붙는다. 틀린 말은계속 읽기

Surface Arc를 기억한다면, 이번엔 로지텍이다 힌지가 중앙에 있고, 접으면 손바닥보다 작아지는 마우스. 이걸 처음 본 게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면 정확하다. 2015년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아크(Surface Arc) 마우스가 정확히 이런 모양이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2026년 6월, 로지텍이 같은 폼팩터로 돌아왔다. 이름은 모비 폴드(Mobi Fold). 로지텍 최초의 폴더블 마우스다. 접으면 66×21mm, 펼치면 122×33mm.계속 읽기